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
덤프버전 :
1. 개요[편집]
그는 노랫말의 설득력을 표현하기 위해 온갖 불협화음을 사용한 다음 그 불협화음을 너무나 잘 해결해서, 진정 아름다운 협화음이라 해도 그의 불협화음만큼 감미롭고 조화로울 수는 없다.
― 프랑수아 라게네(François Raguenet), 『음악과 오페라에 대한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비교Parallèle des Italiens et des Français en ce qui regarde la musique et les opéras』 中, 1702년
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아버지, 바로크 시대 중~후기의 작곡가로, 나폴리 악파의 창시자이다. 다 카포 형식을 성악곡에 최초로 사용하였으며, 빠름-느림-빠름의 이탈리아식 서곡을 만들고, 아리아와 레치타티보의 뚜렷한 분리 등 성악 양식에 업적을 많이 남겼다.
그의 제자로는 아들 도메니코 스카를라티, 작곡가 프란체스코 제미니아니, 니콜라 보니파초 로그로시오(Nicola Bonifacio Logroscino, 1698 ~ c. 1765), 요한 아돌프 하세이다.
2. 생애[편집]
시칠리아의 팔레르모에서 태어나, 어릴 때 로마로 갔다. 거기서 스카를라티는 19세때 첫 오페라를 발표하여, 추방당한 스웨덴의 크리스티나 여왕의 주목을 받았다. 크리스티나 여왕은 자신이 소유하던 극장의 음악 감독으로 지명했다. 이후 창작생활동안 상승곡선을 타며 로마와 나폴리에서 음악계의 요직을 두루 맡았다.
3. 음악세계[편집]
▲ 1718년 작 오페라《Telemaco》中 아리아 "복수".
▲ Già il sole dal Gange(갠지스강에 해는 떠오르고)[1]
3.1. 오페라[편집]
스카를라티 본인은 오페라 115편을 작곡했다고 한다.
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-12-08 01:37:31에 나무위키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.
[1] 성악 전공자라면 반드시 연습하는 곡으로 오페라 L’Honestà negli amori(연애의 진실)에서 집사가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부르는 아리아이다. 현재는 오페라 자체는 잘 연주되지 않지만 이 곡은 단독으로 자주 연주되며 원래 남자 가수가 부르는 곡이지만 현재는 남녀 가수들이 모두 애창하는 곡이 되었다.